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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접촉자 전원 격리·1대1 관리"…새 신종코로나 지침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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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밀접 접촉자 구분 없애…확진자 2m 내 접촉 시 자가격리

질본, 4일 적용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지침' 공개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앞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발열, 기침 등 증상을 보인 시기에 접촉한 사람은 접촉 정도에 관계없이 모두 자가격리된다.

3일 질병관리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국내 확산을 방지하고자 대응지침(제4판)을 일부 변경해 4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우선 밀접접촉자와 일상접촉자를 구분하던 기존 접촉자 구분을 폐지하고 일괄 '접촉자'로 구분하기로 했다. 접촉자는 모두 2주간 자가격리 조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