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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중국증시 춘제 후 첫 개장 대폭락 '블랙먼데이'…상하이 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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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춘제 후 첫 개장 대폭락 '블랙먼데이'…상하이 8.73%↓

신종코로나가 급격히 확산하는 가운데 중국 최대명절인 춘제 연휴가 끝나고 나서 오늘(3일) 처음 개장한 중국 증시가 폭락했습니다.

중국의 대표 지수인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인 지난달 23일보다 8.73% 급락한 2,716.70으로 개장했습니다.

선전성분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9.13% 하락 출발했습니다.

신종코로나 여파로 이미 미국과 유럽, 일본, 한국 등 주요 지역 증시가 크게 내린 터라 중국 증시 역시 하락출발이 예상됐지만 오늘 낙폭은 시장에서도 충격적인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번 신종코로나 사태 여파가 소비 침체, 산업 가동률 저하 등으로 이어져 7년 전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사스 사태 때보다 충격이 클 것이란 우려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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