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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신종코로나 타격, 사스보다 크다"…중국 중소기업 줄도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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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전쟁으로 시작된 '생산기지 탈중국' 가속 우려

"우한, 中 자동차·반도체 산업 중심지 중 하나여서 타격 커"



(홍콩=연합뉴스) 안승섭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이 중국 전역으로 급속히 확산하면서 중국 중소기업들이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3일 보도했다.

SCMP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미국과의 무역전쟁이라는 대형 악재에 시달렸던 중국 중소기업들은 이제 신종코로나 확산이라는 더 큰 악재를 만나 기업 존속이 위협받을 정도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