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확진환자 15명 치료 중…환자 상태 대체로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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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예방 안내문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2일 오후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이용객들을 위한 예방법이 안내되고 있다. 2020.2.2 mjkang@yna.co.kr |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에서 2차 전세기로 귀국한 우한 교민 333명은 모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다.
3일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일 귀국한 우한 교민 326명에 대해 입국 전수검사를 시행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귀국 당시 증상이 있어 먼저 검사를 받았던 유증상자 7명도 전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2차 전세기에 탑승한 333명 전원은 음성으로 나타났다.
앞서 1차 전세기에 탑승했던 368명에서는 확진환자가 1명(13번 환자) 나왔다. 13번 환자는 28세 한국인 남성으로 귀국 당시에는 증상이 없어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 이송됐다가 증상이 나타난 뒤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까지 국내 확진환자는 총 15명이다. 모두 국가격리병상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상태는 대체로 안정적이다.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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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번째 환자 치료중인 국립중앙의료원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지난 2일 신종 코로나비이러스 감염증인 '우한폐렴'의 13번째 확진자인 우한 교민이 치료를 받고 있는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를 찾은 한 시민이 의료진의 안내를 받고 있다. 2020.2.2 hama@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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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에서 2차 전세기로 귀국한 우한 교민 333명은 모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다.
3일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일 귀국한 우한 교민 326명에 대해 입국 전수검사를 시행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귀국 당시 증상이 있어 먼저 검사를 받았던 유증상자 7명도 전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2차 전세기에 탑승한 333명 전원은 음성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