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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연휴 끝난 중국 증시 9% 폭락에 아시아 증시 동반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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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으로 길어진 춘제(春節·중국의 설) 연휴를 마친 중국 본토 증시가 3일 재개장 직후 폭락세를 보이면서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하락했다.

지난달 23일 거래 이후 11일 만에 문을 연 중국 증시는 이날 개장과 동시에 주요 지수가 9% 가까이 폭락했다가 일부 낙폭을 좁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