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8 (수)

북한 "우리 의사선생님 고마워"…신종코로나 위협 속 선전 강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보건제도 우수·설비 국산화 성공" 외치지만 실제 의료사정 낙후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위협이 커지는 가운데 연일 자국 보건 제도의 우수성을 선전하고 있다.

대외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3일 '인민보건 발전을 위한 길에서' 제목의 기사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현지 지도했던 의료기관들을 소개하면서 "인민들이 사회주의 보건 제도의 혜택 속에 행복한 삶을 마음껏 누리게 하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과 은정은 끝이 없다"고 선전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묘향산의료기구공장(2019년 10월), 평양제약공장(2018년 1월), 평양치과위생용품공장(2017년 6월) 등을 돌아보며 혁신을 강조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