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닫은 이마트 군산점 |
(군산=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군산시는 모든 어린이집과 아동센터에 대해 긴급 휴원 명령을 내렸다고 2일 밝혔다.
군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8번째 확진자가 지역의 대형마트와 목욕탕 등을 거쳐 간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예방 차원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휴원 기간은 오는 8일까지며 사태 추이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고 군산시는 설명했다.
다만 맞벌이나 한부모 가정 자녀 등의 보육 희망자에 대해서는 등원할 수 있도록 했다.
군산의 어린이집은 206곳, 아동센터는 46곳이다.
앞서 군산시는 당분간 체육시설과 문화시설 등의 주요 공공시설을 휴장하고 체육대회와 문화행사 등도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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