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22 (화)

군산시, 모든 어린이집·아동센터에 8일까지 긴급 휴원 명령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문 닫은 이마트 군산점
(군산=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8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돼 휴업한 이마트 전북 군산점 앞에 영업 중단을 알리는 문구가 설치돼 있다. 2020.2.2



(군산=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군산시는 모든 어린이집과 아동센터에 대해 긴급 휴원 명령을 내렸다고 2일 밝혔다.

군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8번째 확진자가 지역의 대형마트와 목욕탕 등을 거쳐 간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예방 차원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휴원 기간은 오는 8일까지며 사태 추이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고 군산시는 설명했다.

다만 맞벌이나 한부모 가정 자녀 등의 보육 희망자에 대해서는 등원할 수 있도록 했다.

군산의 어린이집은 206곳, 아동센터는 46곳이다.

앞서 군산시는 당분간 체육시설과 문화시설 등의 주요 공공시설을 휴장하고 체육대회와 문화행사 등도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

doin10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