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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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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 “대선 여론조사 후보에서 빼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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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제공=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이 최근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를 벌인 세계일보에 "여론조사 후보에서 빼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일보는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6∼28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1%포인트·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 윤 총장이 10.8%의 지지율로 2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검찰 등에 따르면 윤 총장은 최근 참모진을 통해 여론조사결과를 보도한 세계일보에 이렇게 요청했다.

대검찰청은 지난달 31일 언론 보도가 나가기 직전에도 윤 총장이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선 후보에 포함된 사실을 인지하고 명단에서 제외해줄 것을 세계일보측에 요구했지만 거절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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