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예일초 휴업…"학부모 영업장에 신종코로나 확진자 방문"

학교서도 신종코로나 차단 총력 지난달 29일 오전 대전시 동구 한 초등학교에서 개학을 앞두고 방역업체 관계자들이 소독 작업을 하고 있다.(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음).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서울 은평구 예일초등학교가 이 학교 학부모가 운영하는 영업장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다녀갔다는 이유로 3∼4일 이틀간 휴업한다.

2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예일초는 이날 학교운영위원회를 열고 3일과 4일 휴업하기로 결정했다. 학부모 A씨가 운영하는 경기 고양시의 영업장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0번째와 11번째 확진자가 다녀갔기 때문이다.

A씨는 확진자들과 직접 접촉하지 않았고 현재 증상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자녀도 증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A씨의 자녀는 3일부터 2주간 등교하지 않기로 했다.

A씨의 영업장은 1일 오후부터 임시휴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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