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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호주도 중국발 여행객 입국금지…자국민은 2주간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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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도 중국발 여행객 입국금지…자국민은 2주간 격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세계 각국이 중국발 여행객 입국을 금지하고 있는 가운데, 호주 정부도 이러한 분위기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오직 호주 시민과 거주자, 식구, 법정 후견인 또는 배우자들만 중국으로부터 호주로 입국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귀국하는 자국민도 14일 동안 자가 격리에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호주 외무부는 자국민에게 중국으로 여행가지 말 것을 권고했으며, 호주 콴타스 항공은 오는 9일부터는 중국을 오가는 2개 직항노선 운항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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