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9 (목)

우한 전세기 오늘밤 '지연 출발'..."中, 한 대만 허가 통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여러 나라가 전세기 파견…中 순차 허가 방침 세운 듯"

"우리 측에도 한 대만 허가하겠다고 통보해 협의 길어져"

"두 대로 데려오려고 했던 3백여 명, 한 대에 태울 계획"

[앵커]
중국 우한에 거주 중인 우리 교민을 철수시키기 위한 전세기가 오늘 밤 출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두 대를 보내기로 예정했지만, 우선 한 대만 입국 허가하겠다는 중국 측 통보에 협의가 길어지며, 전세기 출발도 늦어졌습니다.

공항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임성호 기자!

예정대로라면 전세기가 우한으로 출발했어야 하는데, 오늘 밤으로 미뤄졌다고요.

[기자]
네, 오전 10시와 정오에 잇따라 출발할 예정이던 전세기 두 개 항공편은 일단 취소됐고, 대형 기종인 747 한 대가 오늘 밤 9시쯤 이곳에서 출발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