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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우한 전세기 오늘밤 '지연 출발'..."中, 한 대만 허가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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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우한에 거주 중인 우리 교민을 철수시키기 위한 전세기가 오늘 밤 출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두 대를 보내기로 예정했는데, 우선 한 대만 입국 허가하겠다는 중국 측 통보에 협의가 길어지며, 전세기 출발도 늦어졌습니다.

공항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임성호 기자!

예정대로라면 전세기가 우한으로 출발했어야 하는데, 오늘 밤으로 미뤄졌다고요.

[기자]
네, 오전 10시와 정오에 잇따라 출발할 예정이던 전세기 두 개 항공편은 일단 취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