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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中신종코로나 확진자 '사스' 앞질러 6천명 돌파…사망 132명(종합3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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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지역' 티베트, 의심환자 나오자 1급대응…중국 내 외국인 환자 발생

공무원 시험 연기·보건당국 문책 등 총력…후베이성 등 연휴 연장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김윤구 김진방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확진자 수가 2003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때를 넘어섰다.

이처럼 중국 전체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우한 폐렴을 '마귀'로 지칭하며 사활을 건 전면전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중국 정부는 춘제(春節·중국의 설) 연휴를 연장하는 가운데 공무원 시험 연기, 국가 접객소 운영 중단 등을 통해 봉쇄 조치를 강화하고 보건 당국에 대한 문책성 인사를 통해 기강 잡기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