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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호텔도 격리 시설로...中, 특단 조치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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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구이린, 우한·후베이 여행객 별도 호텔 격리

격리 상태에서 체온 측정, 감염 여부 철저 관리

中 정부, 호텔도 전염병 격리 시설로 활용 지시

우한·후베이에 의료진 지원 6,000명…2배로 늘려

[앵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급속히 늘어나면서 중국도 특단의 대책을 속속 내놓고 있습니다.

호텔을 전염병 격리 시설로 활용하고, 임시 병원도 일요일까지 완공할 예정입니다.

베이징에서 강성웅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중국 남부 구이린에 있는 한 호텔입니다.

여행객들로 넘쳐나야 할 시기지만 지금은 격리 시설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진원지인 우한과 후베이에서 온 여행객들만 따로 모아놓은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