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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日 버스기사도 걸렸는데"...서비스 노동자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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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맞이하는 서비스 노동자 '불안'

공항 카트 하루 평균 카트 2천 개 운반

관광객과 장시간 이동하는 공항버스기사도 '불안'

[앵커]
일본에서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나왔는데, 다름 아닌 중국인 관광객을 태웠던 버스 운전기사였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자연스레 중국인 입국자, 관광객들을 상대하는 서비스 노동자들의 우려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김지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공항에서 카트를 관리하는 오태근 씨는 요즘 걱정이 많습니다.

중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온 불특정 다수 여행객이 손으로 만진 카트를 하루 평균 2천 개나 옮기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