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0 (월)

중국 우한서 귀국한 일본인 13명 발열 등 증상…2명 폐렴(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06명 중 203명 바이러스 검사…대부분 지바 호텔 체류·3명 귀가

전세기 이용자에 86만원씩 징수 방침…전세기 두편 더 보낸다

아베 총리를 본부장으로 하는 범정부 대책본부 설립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이 중국에서 확산하는 가운데 전세기를 타고 29일 귀국한 일본인 중 10여명이 발열·기침 등의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에 머물다 이날 오전 일본 정부가 준비한 전세기를 이용해 도쿄(東京) 하네다(羽田)공항으로 돌아온 일본인 206명 가운데 발열, 기침 등 증상을 보이는 이들이 13명 있었으며 이 가운데 2명은 폐렴 진단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