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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신종 코로나 부처 간 엇박자...각 부처·기관 다른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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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보건당국 '우한 교민' 이송 언급 딴소리

외교부 "의심 증상자 전세기 탑승 못 해"

박능후 장관 "유증상자도 데려올 것"

메르스 백서 "서울시·대책본부 혼선, 신뢰 붕괴"

[앵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와 유증상자가 잇따르면서 국민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 당국이 조율되지 않은 다른 목소리를 내면서 혼란을 키운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정회 기자입니다.

[기자]
당장 외교부와 보건당국이 우한시 교민과 유학생을 데려오는 문제로 다른 목소리를 냈습니다.

애초 외교부는 의심 증상자는 전세기에 탑승할 수 없다고 사전 안내했다며 탑승 전 검역도 철저히 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