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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양승조 충남지사 "우한 교민 아산 이송, 도민 협조해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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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인재개발원 후보지 평가서 1위…정치적 고려 없었다"



(홍성=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정부가 29일 중국 우한 교민 임시 생활시설로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을 결정한 것과 관련해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도민에게 양해와 협조를 구했다.

양 지사는 이날 정부 발표 이후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 도정을 믿고 정부 방침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우한에 고립된 교민 700여명을 국내로 이송하는 문제는 국민을 보호해야 하는 국가 책무"라며 "정부와 함께 중심을 잡아 국민이 혼란스럽지 않도록 일사불란하게 위기관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