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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신종코로나 여파에 헌혈도 감소…부산 혈액 수급 '경계'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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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겹쳐 부산혈액원 1.9일분 남아…3~4일 뒤 '심각' 확실시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가 헌혈 감소로 이어져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은 29일 현재 혈액 보유량이 1.9일분으로 혈액 수급 '경계' 단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혈액은 보통 5일분 이상을 비축해둬야 하는데 전국 혈액 보유량은 3.0일분(1만5천970유닛)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