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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신종코로나 비상' 광주 축제·중국 교류 연기·취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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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싸움놀이 연기, 자치구 중국 연수 취소…대학가도 학생 파견·초청 미뤄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정회성 천정인 기자 =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이 확산하면서 광주에서도 행사 취소가 잇따르고 있다.

29일 광주 5개 자치구에 따르면 남구는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고싸움놀이테마파크에서 열 예정이었던 고싸움놀이 행사를 무기한 연기했다.

광산구도 다음 달 8일 전후로 삼도·운남·쌍암동에서 개최하려던 정월대보름맞이 행사 취소를 논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