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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우한 엑소더스…약 20개국 자국민 철수작전 본격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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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국·일본·프랑스·영국 등 전세기 투입 또는 계획

모로코·카자흐·스페인·태국 등도 대피 비롯한 안전대책 모색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하채림 기자 =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우한 폐렴' 확산 공포가 커지며 발병지인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서 자국민을 철수시키려는 각국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이하 모두 동일) 한국 정부 및 항공업계에 따르면 한국 정부는 오는 30∼31일 전세기 4편을 투입해 현지 체류 한국인을 철수할 계획이다. 사전 접수 결과 총 700여명이 탑승을 희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