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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법정에선 신종코로나 위기에도 마스크 착용 안 되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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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 중 "마스크 벗어달라"…방청인 "요즘 같은 시기 과도한 처사"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법정에서 마스크를 벗어주세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공포가 중국을 넘어 우리나라에까지 확산하고 있는 29일 오전 제주지방법원.

마스크를 쓴 채로 재판 방청석에 앉은 기자에게 재판이 진행되는 도중 법정 경위가 다가와 "특별히 몸이 아픈 게 아니라면 마스크를 벗어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