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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오랜 시간 준비했는데…" 위기경보 격상에 지역축제 줄취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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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들 열흘 앞 다가온 정월대보름 축제 속속 취소

정부 차원 명확한 지침 없어 혼선…장기화 우려에 봄 축제도 무산 우려



(전국종합=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사태가 악화하면서 열흘 앞으로 다가온 정월대보름 행사 등 전국 각지 유명 축제와 각종 행사가 줄취소 사태를 맞고 있다.

지역 축제를 비롯해 각종 행사를 위해 오랜 시간과 비용을 투입했던 터라 각 지자체는 그동안 개최 여부를 놓고 고민했지만, 감염병 위기 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앞다퉈 개최 포기를 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