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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우한 교민 아산 격리수용 가닥 소식에 지역 주민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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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동원 경찰인재개발원 진입로 막고 시위…시의회·정치권도 반대



(아산=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정부가 중국 우한 교민을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 격리 수용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알려지자 지역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아산시 온양5동 이장단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 등을 주축으로 한 주민 60여명은 29일 오후 1시께부터 트랙터와 경운기 등 농기계 5대를 몰고 와 경찰인재개발원 진입로를 막은 채 시위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