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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中공산당, 신종코로나 확산에 "직무 태만시 각오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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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 대처 능력 토대로 정치적 자질 평가할 것"

리커창 이어 쑨춘란도 우한행…후베이성 적극 대처 주문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과 전쟁을 선포한 가운데 중국 공산당이 전염병 퇴치에 태만한 간부들을 엄중히 문책하겠다며 분발을 촉구하고 나섰다.

중국 공산당의 이런 조치는 우한 폐렴의 급속한 확산에 따른 늑장 대처 논란으로 당에 대한 중국인들의 비난이 쏟아지는 것을 막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