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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홍콩서 '중국 접경 봉쇄' 주장하며 사제폭탄 터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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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확산 계기 反중국 성향 시위대 소행인 듯



(홍콩=연합뉴스) 안승섭 특파원 = 홍콩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우한 폐렴'의 확산을 막기 위해 중국과의 접경 지역을 전면 봉쇄해야 한다며 사제폭탄을 터뜨리거나 설치하는 일이 잇따르고 있다.

2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25분 무렵 홍콩과 접한 중국 선전(深천<土+川>)으로의 통행을 관리하는 선전만 검문소에서는 경비원이 쓰레기통에서 사제폭탄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