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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우한 당서기, '우한인 기피' 현상에 "외지인 경계 이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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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중국 지방정부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확산을 막는다는 이유로 현상금까지 걸며 우한인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는 가운데 우한 최고 지도자인 당서기가 외지인들의 사정을 이해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29일 관영 중앙(CC)TV에 따르면, 마궈창(馬國强) 우한시 당서기는 전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중국 곳곳에서 우한 사람이 차별을 받는 것에 대해서 평론을 요구받고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