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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중국 다녀온 학생들 돌아오는데"…대학가 신종코로나 공포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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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새내기 배움터 연기하고 우한 방문자 현황 파악 나서



(서울=연합뉴스) 사건팀 = "설 쇠고 기숙사 왔는데 생각해보니 제 룸메(룸메이트)가 중국인이네요. 명절에 집에 갔다 온다고 했는데 어쩌죠."

서울 시내 한 대학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확산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대학가에서 방학 기간에 중국에 다녀온 학생들을 둘러싼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