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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중국 신종코로나 환자, 방역망 뚫고 베이징 지하철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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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온 측정 시작 전 17일 탑승…베이징시 밀접 접촉자 파악 중



(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중국 전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이 확산 중인 가운데 우한 봉쇄령이 내려지기 전에 우한을 빠져나온 한 환자가 베이징 지하철에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人民日報) 등에 따르면, 우한에 거주하던 이 환자는 지난 16∼17일 우한에서 출발해 고향인 헤이룽장(黑龍江)성 지시(鷄西)시에 도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