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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진성준 "김의겸 '적격 보류', 정치적 고려 아냐…끝까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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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 유보' 송병기 대해 "수사 중 출마선언, 모종의 의도 있는것 아닌가"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기자 =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 간사위원인 진성준 전 의원은 29일 부동산 투기 논란에 직면한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의 4·15 총선 예비후보 적격 여부를 '계속심사'하기로 한 것에 대해 "사안을 끝까지 확인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진 전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정치적인 고려보다 조금이라도 의혹이 남아서 나중에 문제가 될 경우를 대비해서 검증위 활동시한이 남아있기 때문에 기간 내에 충실하게 확인해서 적격 여부를 확인하겠다는 입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전 대변인이 불출마 결정을 내리는 모양새를 만들기 위해서 검증위가 적격성 심사를 유보한 것이라는 일각의 해석에 대해선 "정치적인 외부의 해석"이라고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