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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날 보고 바이러스라 비웃어"…유럽 교민사회에도 '불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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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에 대한 유럽인의 경계심 속 교민들도 불편한 시선 받기도

아시아계 프랑스인 '나는 바이러스가 아닙니다' 해시태그 캠페인



(유럽종합=연합뉴스) 유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중국계뿐만 아니라 아시아계 전반이 불편한 시선을 받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우리 교민이 중국인으로 오인당하고 인종차별적인 조롱의 대상이 되는 등 아시아계 전체로 불똥이 튀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교민사회에서도 일상생활에서 불쾌감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