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독일 정부, 우한 자국민 귀국 위해 군용기 보내기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독일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창궐로 봉쇄된 중국 우한에서 자국민들을 데려오기 위해 군용 수송기를 보낼 것이라고 주간 슈피겔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슈피겔은 독일 정부가 29일이나 30일께 우한에 군용 수송기를 보내 현지에 고립된 90명의 자국민을 태울 것이라고 전했다.

우한에 보낼 군용 수송기는 A310 기종이고, 별도로 의료시설을 갖춘 군용기를 보내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