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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교육부 "中 후베이 다녀온 학생, 14일 자가격리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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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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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최근 후베이성에서 귀국한 학생과 교직원에게 귀국일 기준으로 14일간 자가격리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교육부는 중국 우한 지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함에 따라 오늘(27일)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이달 13일 이후 중국 후베이 지역을 다녀온 학생이나 교직원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귀국일 기준으로 14일간 자가 격리를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또 후베이 지역을 다녀온 의심 증상자는 즉시 관할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1339)에 신고하도록 하는 지침을 각 학교에 전파했습니다.

교육 당국은 학생이 자가격리 할 경우 격리 기간을 출석으로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교육부는 개학을 앞둔 학교의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보건 당국과의 협조체계를 살필 방침입니다.
박재현 기자(repl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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