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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원주서 15개월 여아 '우한 폐렴' 의심…1차 검사결과 28일 새벽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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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연합


아시아투데이 박세영 기자 =강원 원주에서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

27일 강원일보는 이날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응급실을 찾은 환자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의심돼 국가지정격리병상인 강원대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보건당국은 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확진 여부를 검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환자는 원주에 거주하는 부모와 함께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중국 광저우을 다녀온 15개월 여아로 이날 아침부터 기침 등 폐렴 증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바이러스 1차 검사 결과는 8시간 뒤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병원 관계자는 "매뉴얼에 따라 격리조치 후 검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건당국은 검사 결과에 따라 접촉자 관리 등을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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