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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수원박물관, 2월 1일 박물관 1층 중앙 로비에서 ‘입춘첩 나누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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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수원/아시아투데이 김주홍 기자 = 수원박물관이 2020년 새해 첫 절기인 입춘(2월 4일)을 맞아 오는 2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박물관 1층 중앙 로비에서 ‘입춘첩(立春帖) 나누기’ 행사를 연다.

27일 시에 따르면 ‘입춘첩’은 24절기의 첫 번째인 입춘에 한 해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는 문구를 적어 대문·벽·문지방 등에 붙이는 종이를 말한다.

서예가들이 현장에서 직접 다복·경사를 기원하는 명언을 붓으로 쓰고, 시민들에게 입춘첩을 나눠줄 예정이다.

수원 지역을 대표하는 유명 서예가 근당 양택동, 도양 김병학, 이정 박연기, 청향 이은숙 등이 참여한다.

별도 사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안내데스크에서 입춘첩 용지(1000원)를 구입하고, 원하는 문구를 선택하면 된다.

김시헌 수원박물관장은 “경자년 새해 첫 절기인 입춘을 맞아 액운을 막고, 가정의 안녕을 기원하는 입춘첩 나누기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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