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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설 맞아 '일일 상담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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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이 설을 맞아 일일 상담원으로 변신했다.

27일 우리은행은 지난 25일 설 연휴를 맞아 손 회장이 서울 성수동 고객센터를 방문, 상담 직원들을 격려하고 일일상담원이 돼 고객과 전화통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16일 경영전략회의에서 2020년도 경영목표로 ‘신뢰·혁신·효율’을 선언한 바 있다. 이에 손 회장이 직접 고객 신뢰와 유대감을 형성하겠다는 취지로 이 같은 자리를 가진 것이다.

손회장은 고객들에게 새해 인사와 함께 우리은행 거래에 대한 감사의 뜻도 전했다.

손 회장과 통화를 마친 한 고객은 “금융기관의 최고경영자(CEO)가 상담 전화를 직접 받은 것이 믿기지 않는다”면서 “올해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거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손 회장은 “고객들에게 전화로나마 직접 새해 인사를 드릴 수 있어 좋았다”면서 “고객 신뢰를 향한 우리은행의 진심 어린 노력을 받아줘서 고맙다”고 답했다.

한편 손 회장은 고객센터를 방문한 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상황실과 상암동 우리에프아이에스(FIS)를 방문해 설 명절 고객 편의를 위해 출근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데일리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왼쪽)이 설 명절 당일인 25일 서울 성수동 고객센터에서 일일상담원이 돼 고객에게 설 맞이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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