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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폰의달인, 갤럭시S20 시리즈 출시 앞두고 재고정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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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된 지 15개월이 지난 모델이나 5G 시장이 재편되면서 LTE 모델들을 대상으로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버스폰 카페들이 다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버스폰 카페는 단통법 시행 이전에 성행하던 카페로 서민들의 교통수단인 버스처럼 저렴한 가격에 탔다가 쉽게 옮겨 탈 수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단통법 시행 이후로 의미가 많이 변질됐다.

회원 수 50만 명이 활동 중인 온라인 스마트폰 공동구매 버스폰 카페 ‘폰의달인’은 삼성전자의 차기 플래그십 모델 ‘갤럭시S20 시리즈’ 출시를 앞두고 LTE 모델들의 재고 정리 작업에 돌입하면서 이전에 유행했던 ‘버스폰 대란’을 연상케 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선비즈

사진제공: 폰의달인



내용에 따르면 폰의달인은 출시를 앞둔 갤럭시S20 시리즈의 전작 갤럭시S10을 비롯해 LG전자의 ‘G8 ThinQ(이하 G8)’를 비롯하여 ‘갤럭시노트9’, ‘아이폰8’, ‘아이폰X’, ‘갤럭시S9’ 등 총 20여 종 모델들을 대상으로 출고가 기준 최소 50%부터 100%까지 가격을 낮췄다.

이 중 갤럭시S9, G8, 아이폰7 등 일부 모델은 0원까지 가격을 낮춰 가성비 좋은 스마트폰을 찾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폰의달인 관계자는 "지난해 4월부터 5G 상용화가 시작되고 국내 시장은 5G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LTE 모델들의 가격이 하향 평준화됐지만 여전히 가격 거품이 낀 모델들이 꽤 있다. 이번 재고 정리 작업을 계기로 LTE 모델들의 가격 거품을 전부 걷어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폰의달인은 SKT, KT, LG 유플러스 이통 3사를 통해 특가 판매를 진행해오면서 네이버 블로그, 포스트, 지식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소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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