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4 (금)

설날 밤 고속도로 정체 해소…26일 오전 9시부터 귀경 정체 예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서해대교 인근 서해안고속도로는 '원활'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설날인 25일 귀성·귀경 방향 고속도로 정체가밤 들어 대부분 해소됐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현재 전국 주요 고속도로의 차량 흐름은 대부분 구간에서 원활하다.

경부고속도로는 서울 방향으로 북천안 부근-안성분기점 부근(16㎞) 등 31㎞, 부산 방향으로는 한남-서초 4㎞ 구간에서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을 뿐 대체로 흐름이 좋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당진-서평택(20㎞) 등 34㎞ 구간에서만 귀경하는 차들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이날 오후 9시 기준으로 승용차로 부산요금소에서 출발해 서울요금소까지 가는 데 걸리는 예상 시간은 4시간 30분이다.

같은 기준으로 울산에서는 4시간 10분, 광주와 대구에서는 3시간 40분, 대전에서는 2시간 20분이 예상되는 등 고속도로 정체는 상당 부분 회복됐다.

설 다음 날인 26일에는 오전 9시께 고속도로 귀경 방향에서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됐다.

오후 4∼5시에는 정체가 절정에 이르겠고, 27일 새벽 2∼3시쯤에 정체가 완전히 풀릴 전망이다.

s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