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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2년 새 장군 31명 줄었다…2022년까지 360명으로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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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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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국방개혁2.0 계획에 따라 436명이던 장군 정원이 지난 2년간 31명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5일) 국방부에 따르면 436명이던 장군 정원은 2018년 6명, 2019년 25명 등 31명이 줄어 현재 405명입니다.

올해에도 군 구조 개편 계획에 따라 통폐합하는 부대가 생기면서 15개 장군 직위가 사라질 전망입니다.

대표적으로 육군 기계화보병사단과 상비사단 각각 1개가 올해 없어집니다.

장군 정원은 2021년과 2022년에도 각각 15명가량 축소되면서 최종적으로 360명으로 조정됩니다.

5년간 총 76명이 감축되는 셈입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국방개혁2.0에 따라 장군 정원을 360명까지 줄이는 계획은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장군 정원은 과거 정부 때도 감축 계획을 수립했다가 흐지부지된 사례가 많았습니다.

군의 병력 1만명당 장군 규모가 미군보다 많다는 지적 등이 꾸준히 제기되면서 감축 계획이 수립됐습니다.
김태훈 기자(onew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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