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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속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정부 긴급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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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세종=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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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균 국무총리가 국회의장을 비롯한 각 당대표, 원내대표를 예방하기 위해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를 방문하고 있다. /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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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과 관련해 긴급 관계기관회의를 24일 오후에 열기로 했다. 설 연휴를 맞아 질병 전이가 가파르게 늘어날 수 있다고 보고 관계부처 대응을 각별하게 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정부는 24일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 1층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긴급 관계기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복지부와 행안부, 외교부, 법무부, 문체부, 국토부 장관이 참석한다. 국무조정실장과 경찰청, 소방청장, 국무2차장, 질병관리본부장도 함께 자리한다.

정부는 또 17개 시·도 자치단체장도 회의에 참석하라고 지시했다. 국조실 사회조정실장과 공보실장도 배석한다.

긴급회의 안건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발생 및 대응조치 현황에 관한 내용을 질병관리본부가 브리핑하는 형식으로 상정된다. 정부는 회의 후 국무총리 지시사항과 회의결과를 국민에게 알릴 계획이다.

세종=박준식 기자 win047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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