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울버햄튼 상대 2-1 승리…40경기 무패행진 "적수가 없다!"

[사진출처 = 네이버 프리미어리그 정보]

'파죽지세' 리버풀에게는 적수가 없다.

리버풀이 40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프리미어리그 우승 가능성을 점점 높이고 있다.

리버풀은 24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2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조던 헨더슨과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한 리버풀(승점 67점)은 2위 맨체스터 시티(51점)와의 격차를 더 벌리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리버풀은 이날 이른 시간에 선제골이 나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8분 알렉산더-아놀드가 올려준 코너킥을 헨더슨이 기가 막힌 헤더로 연결했다.

그러나 후반 들어 울버햄튼이 역습 한방으로 순식간에 균형을 맞췄다.

후반 6분 빠르게 공격으로 전환한 뒤 아다마 트라오레가 문전을 향해 크로스를 올렸다. 이 공을 라울 히메네스가 역시 헤더로 마무리했다.

그러나 승리의 여신은 리버풀에게 미소를 지었다. 후반 39분 피르미누가 왼발로 울버햄튼의 골망을 갈랐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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