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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마감] 우한 폐렴+공급과잉 우려에 2%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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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뉴욕=이상배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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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이틀째 급락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올 상반기 원유 과잉공급을 경고한 가운데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공포로 운송용 석유 수요가 줄어들 것이란 우려까지 겹쳤다.

2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15달러(2.0%) 떨어진 55.5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3월물 브렌트유는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이날 밤 10시15분 현재 1.11달러(1.8%) 내린 62.10달러에 거래됐다.

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은 전날 "올 상반기 전세계 원유시장은 하루 평균 100만 배럴 정도 과잉공급 상태에 놓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발원지인 후베이성 우한시를 봉쇄한데 이어 인근 도시인 인접한 후베이성 황강과 어저우까지 왕래를 차단했다. 봉쇄된 3개 도시의 총인구는 약 1800만명에 달한다.

중국 후베이성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우한 폐렴으로 인한 사망자는 전날 17명에서 18명으로 늘었다.

이번에 추가된 사망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발원한 후베이성 외부에서 나온 첫번째 사례다. 지금까진 17명의 사망자 모두 허베이성 내에서 나왔다.

현재 우한 폐렴의 감염자는 중국 내에서 확인된 수만 600명이 넘는다. 중국 최대 황금연휴인 춘절(24일~30일)을 맞아 수억명이 이동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향후 감염 확산이 더욱 우려된다.

뉴욕=이상배 특파원 ppark14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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