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1 (토)

"중국 '우한 폐렴' 발생지 인근 황강도 봉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중국 우한 '봉쇄령'
23일(현지시간) 중국 우한에 있는 봉쇄된 한커우 철도역 밖에서 경비를 서고 있는 모습. 중국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질병을 막기 위해 도시를 봉쇄했다.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발원지 우한에 이어 인근 도시 황강(黃岡)에도 당국의 '봉쇄령'이 내려졌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후베이성 황강시 당국이 24일(현지시간) 0시를 기준으로 철도와 버스 운영을 무기한 중단한다고 밝혔다.

황강은 우한으로부터 동쪽으로 70㎞ 정도 떨어진 곳으로 인구가 750만명에 달한다.

시 당국의 봉쇄 조처에 따라 출입 차량에 대한 검역 조사가 이뤄지며, 영화관이나 술집 등의 영업도 정지될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그래픽] '우한 폐렴' 확산 현황
(서울=연합뉴스) 장성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인 '우한 폐렴'의 급속한 확산으로 중국 정부가 급기야 발병지인 우한(武漢) 봉쇄에 나섰으나 이미 해외 확진자가 6명이 나왔고 의심 환자도 10여명에 달해 너무 늦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sunggu@yna.co.kr 페이스북 tuney.kr/LeYN1 트위터 @yonhap_graphics



aayys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