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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유럽질병센터, '우한 코로나' 유럽 유입 가능성 '보통'으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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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ECDC)가 중국 우한시에서 각국으로 확산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례가 유럽으로 유입될 위험 가능성을 "낮음(low)"에서 "보통"(moderate)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 유럽판이 전했습니다.

폴리티코 유럽판에 따르면 ECDC는 지난 21일 기준 위험도 평가에서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를 맞아 중국을 오가는 여행이 증가한 것을 고려해 여행자들이 '우한 코로나'로 불리는 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유럽으로 옮길 수 있는 가능성을 "보통"으로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우한 코로나' 환자와 사망자가 빠른 속도로 늘면서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이 봉쇄된 가운데 세계 각국은 그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총력전에 나선 상태입니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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