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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우한폐렴 능동감시자 3명으로 늘어…1:1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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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긴급 대책 회의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대응"

연합뉴스

국내서 '우한 폐렴' 환자 첫 발생…위기 경보 상향(CG)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시 보건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의심자로 능동감시 중인 사람이 3명으로 늘었다.

23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2일 최근 중국 우한시를 다녀온 후 우한폐렴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1명을 추가로 능동감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한폐렴과 증상이 일치하지는 않지만, 우한시를 다녀왔고 비슷한 증상이 있어서 능동감시 중"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부산시에서 우한폐렴을 의심해 능동감시하는 사람은 지난 19일 우한폐렴 확진자와 같은 비행기를 타고 입국한 2명을 포함, 모두 3명으로 늘어났다.

시는 이들 3명에게 전담 공무원을 지정, 매일 발열과 호흡기 증상 여부 등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능동 감시는 마지막 접촉일로부터 14일 동안 매일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여부를 확인하고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이날 우한폐렴 관련 변성완 행정부시장이 주재하는 긴급 대책 회의를 열었다.

연합뉴스

'우한 폐렴 조심'
(영종도=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2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 여객터미널에 설치된 모니터에 중국발 '우한(武漢) 폐렴' 관련 발생지역 방문 시 주의사항 안내가 나오고 있다. 2020.1.23 seephoto@yna.co.kr



변 부시장은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라"고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시는 관내 보건소와 의료기관 일부를 포함하는 선별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설 연휴에도 24시간 대응할 수 있는 의심 환자 감시체계를 가동한다.

부산에 있는 한 대학교에서 우한시와 교류 프로그램을 예정하는 사실을 확인, 대학 측에 프로그램을 연기할 것을 요청했다.

시는 복지건강국장을 반장으로 하는 '중국 우한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비 비상 방역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

대책반은 매일 오후 8시까지 비상 근무하고,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진행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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