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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귀성길 정체 시작…수도권→부산 6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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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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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하루 앞둔 23일 귀성 행렬이 시작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476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고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39만대로 추산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주요 도로 상황을 보면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1.2㎞ 구간, 서울톨게이트~금곡육교 1.7㎞ 구간, 통탄분기점~승리교 0.4㎞ 구간, 서울방향 만남의광장 교차로~반포나들목 5.6㎞ 구간이 정체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금천나들목~금천고가교 3.3㎞ 구간,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방향 칠원분기점~내서분기점 4.7㎞ 구간, 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방향 남풍세나들목~차령터널 6.3㎞ 구간도 막히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요금소 기준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 시간은 하행선의 경우 ▲서울~부산 6시간 ▲서울~대구 4시간20분 ▲서울~광주 4시간40분 ▲서울~대전 2시간50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목포 5시간 ▲남양주~양양 1시간50분 등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40분 ▲대구~서울 3시간4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대전~서울 1시간30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목포~서울 3시간40분 ▲양양~남양주 1시간50분 등으로 전망된다.

도로교통공사는 이날 지방방향은 오전 10~11시에 정체가 시작돼 오후 6~7시에 최대를 보이다가 24일 오후 6~7시쯤 풀리겠다고 내다봤다.

도로교통공사 관계자는 "귀성방향으로 혼잡하면서 평소 토요일보다 정체가 심하겠다"며 "귀경 방향은 오후 시간대 평소 일요일 수준의 정체를 보이겠고 24일 새벽시간까지 귀성방향 정체가 지속되겠다"고 전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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