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2 (수)

GS ITM, AWS 사업 강화 위해 메가존 클라우드와 파트너십 계약 체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GS ITM-메가존클라우드 MOU 체결식 좌측 5번째 GS ITM 정보영 전무, 우측 5번째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GS ITM(대표 변재철)이 오늘(23일), 국내 최대 클라우드 관리 기업(MSP)인 메가존 클라우드(대표 이주완)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엔터프라이즈 아마존웹서비스(AWS) 사업 확대를 목적으로 하며, 양사는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비즈니스 확대’라는 공통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경험과 기술, 지식 등 자원을 공유할 예정이다.

메가존 클라우드 이주완 대표는 “GS ITM은 GS그룹을 비롯해 다수의 금융기관, 대학 등의 정보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이 있으며, 대기업(Enterprise)의 IT 인프라 현황과 클라우드 전환 타당성을 면밀히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양사는 클라우드의 유연성과 온프레미스의 안정성을 모두 확보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사업을 위해 협업하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련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자동화, 통합 등을 개별 고객 기업 맞춤형 서비스로 제공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GS ITM 정보영 전무는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선두기업인 메가존의 기술과 기존 IT시스템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GS ITM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비즈니스 워크로드에 따라 비용 면에서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다”라며 “나아가 공동 영업 및 마케팅을 통해 사업을 확장하고, 통합 운영 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GS ITM은 AWS를 포함한 다양한 퍼블릭 클라우드 전문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GS그룹사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사업을 수행하는 등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사업 경쟁력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최근에는 ‘U.STRA Cloud’라는 자체 서비스 모델을 출시해 클라우드 컨설팅과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스(SaaS, Software as a Service) 상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2012년 한국 기업 최초로 AWS 파트너십을 체결한 메가존 클라우드는 2015년 한국 기업 최초로 AWS의 컨설팅 파트너 최고 등급인 ‘프리미어 컨설팅 파트너(Premier Consulting Partner)’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19년 4,000억 원 이상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매경닷컴]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