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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표주연 기자 = 넷마블에 인수된 웅진코웨이가 '웅진'을 상호에서 뺀다.
웅진코웨이는 2월7일 오전 10시 충남 공주시 유구읍에 위치한 본사에서 1차 임시 주총을 연다고 23일 공시했다. 임시주총 안건은 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정관 변경 등이다.
우선 정관변경을 통해 상호가 교체된다. '웅진코웨이 주식회사’(WOONGJIN COWAY Co., Ltd.)였던 상호는 '코웨이 주식회사’(COWAY Co., Ltd.)'로 변경된다. 넷마블에 인수된 뒤 '웅진'을 떼어내는 셈이다.
방준혁 넷마블 이사회 의장은 웅진코웨이 사내이사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사내이사로는 방준혁 의장을 비롯해 이해선 웅진코웨이 사업기술총괄 사장, 서장원 넷마블 코웨이TF장 등 3인이 후보자로 명시됐다.
이외에도 웅진코웨이는 이날 공시를 통해 자기주식 보통주 6만7900주를 33억9500만원에 처분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yo0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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