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오는 28일부터 3월 31일까지 자사와 계약을 맺고 있는 전국 약 800여개의 여행사를 대상으로 대한항공 일본 노선 판매액의 3%를 매월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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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측은 이번 결정에 대해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 업계와 상생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조 회장의 의중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지원금이 여행객 감소로 인해 타격을 입고 있는 여행사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최근 지속되고 있는 노선 침체로 자사도 전년 대비 판매 수익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진 결정이어서 그 의미를 더한다"며 "전사 각 부문에서의 적극적 상생 지원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데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iamky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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