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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백종원표 '간편소스'로 뚝딱…명절 남은 음식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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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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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에 거주 중인 결혼 2년차 주부 박모씨는 명절을 앞두고 벌써부터 귀경 후 냉장고 정리가 고민이다. 박씨는 "맞벌이라 평소 집에서 밥을 잘 안 먹는데 명절 때마다 너무 많은 먹을거리를 싸오게 된다"며 "부모님께서 챙겨주신 정성 때문에 함부로 버릴 수도 없어 명절 후 냉장고 정리가 항상 큰일"이라고 말했다.

맛있는 음식이 가득한 명절은 즐겁지만 끝나고 남은 음식을 보면 즐겁지 못하다. 특히 기름 많은 명절 음식은 냉동실에 보관해도 맛이 변하기 쉬워 남은 명절 음식 해결을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고민 해결을 위해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 종합식품브랜드 '백쿡'(PAIK COOK)이 23일 간편 소스를 활용한 명절 음식 간단 조리법을 소개했다.

◇떡국 지겹다면…남은 가래떡은 매콤달콤 떡볶이로

설 명절 대표음식 중 하나인 떡국도 연휴 내내 먹으면 지겨울 수 있다. 떡국 해먹고 남은 가래떡에 백쿡 '백종원의 초간단 매콤/궁중 떡볶이양념'을 더하면 색다른 떡볶이를 즐길 수 있다.

백쿡 떡볶이양념에는 백종원 대표 조리법에 단골로 사용되는 파기름이 더해졌다. 소스와 물 두 컵에 가래떡 두 주먹 정도(300g)를 넣고 끓이면 떡볶이가 완성된다. 기호에 따라 어묵이나 야채를 넣어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식어버린 산적·꼬치·생선구이…매콤 양념장으로 살리자

명절 후 남은 산적이나 꼬치 등은 김밥 속 재료로 활용할 수 있다. 이때 '백종원의 만능양념장소스'를 넣은 매콤한 밥을 사용하면 기름진 음식으로 느끼해진 속을 달랠 수 있다. 김 위에 양념한 밥을 고르게 펴고, 길게 썬 산적이나 꼬치전을 올려 돌돌 말아 주기만 하면 된다.

백쿡 만능양념장소스는 고추장과 마늘, 간장 등을 넣어 다양한 매콤요리에 두루 활용할 수 있다.

차례 지내고 남은 생선구이에도 만능양념장소스에 대파, 청양고추 등을 올려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매콤한 초간단 생선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냉동실 안 동그랑땡·호박전…간장 볶음밥으로 변신

명절 후 남은 전류·동그랑땡·호박전·육전 등은 잘게 다져 밥과 함께 볶은 뒤 백쿡 '백종원의 만능볶음요리소스'를 더해 볶음밥으로 만들 수 있다.

백쿡 만능볶음요리소스는 간장을 사용한 걸쭉한 소스 타입으로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이영민 기자 lets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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